통통(通)한 도덕

마이시스터즈 키퍼1

 

 두 살배기 딸 케이트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나서 부모는  유전 공학으로 아이를 갖고자 한다.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부부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안나는 자신의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한다.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알렉 볼드윈)까지 고용해서 안나는 부모를 상대로 재판을 한다.

안나는 재판에 승소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이후 케이트는 안나의 신장을 받았지만, 언제까지나 안나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시간: 13초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9pZ1s0lz7cA